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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이슈가 장내 다양한 미생물군들에 관심을 가지고 관심과 지식을 알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기름진 음식과 밀가루 음식, 항생제남용 등으로 우리 몸의 장 내 환경이 어떤 환경으로든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몸의 여러 불편한 기색으로 관심과 집중을 갖게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무엇인지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건강한 장내 유지하는 방법을 이글에서 함께 보자.
목차 1. 마이크로바이옴 이란? 2. 우리 몸에 하는 역할 3. 건강한 장내 유지하는법 |
1.마이크로바이옴 이란?
마이크로바이옴은 영어로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쳐놓은 합성어로 인간과 동물, 식물, 공기, 토양, 바다 등 모든 환경에서 살고 있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포함하는 미생물군집이다. 인간의 세포는 약 10조 개이고 인간미생물균의 총합은 10배 많은 100조이며 인간 게놈이 약 2만 2000여 개의 유전자며 미생물유전자의 총합은 인간유전자의 100배 이상으로 330만 개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장 내 환경에 따라 질병의 90% 이상의 미생물이 장 내 환경에 연관성이 있다. 이 미생물의 집합체인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우리 몸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은 소화 및 영양흡수 개선, 면역반응 조절, 병원균 억제, 정신건강과 뇌기능, 비만과 혈당조절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장은 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데 장내 미생물은 뇌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고 반대로 스트레스나 우울 같은 뇌와 관련된 영향이 오히려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들의 미생물은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 기분까지 영향을 미치고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하고 염증반응을 유발하거나 억제하기도 한다. 이때 장에서 발생하는 신호가 직접 뇌로 전달되는 경로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로로 스트레스나 우울감 같은 정신적 문제와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도 연결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갑상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영향을 미치고 치매,파킨스병, 자팩스펙트럼, 우울증 같은 뇌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과 제2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 지방간, 간경화, 간염, 간암 등 간질환, 과민성장증후군, 크론병, 궤양성대장, 대장암 등 대장질환 등의 미치는 질환에 우리의 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질병과 치료법 개발로 건강, 생태계,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명공학, 바이오 등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 우리 몸에 하는 역할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면역 체계를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장 속에 유해균과 유익균이 있는데 유익균이 많아야 면역력이 높아지고 뇌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의 면역을 잘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는 우리 장에 70%가 있다. 이 장 내 세포와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의 면역력을 잘 조절하고 면역시스템을 체계화 하며 외부 병원체로 부터 방어력을 높여 보호하고 장벽을 튼튼하게 하여 유해물질 침투를 막으며 자가면역질환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며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체계를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과뇌는 '장-뇌-축'으로 연결되어 신경생성 물질에 관여하여 감정,스트레스 등의 대처능력과 불안함과 우울증 등에 영향을 미쳐 돕는다. 또한 섬유질을 분해 하지 못해 소화불량을 겪는 분에게 섬유질을 분해 하는 유익물질을 만들어 소화능력을 올려주고 비타민K,B군 등 비타민을 합성 하여 영양소 흡수률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음식물 분해 및 에너지 추출에도 도움이 되는데 비만 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한다. 비만이라 함은 더 높은 열량을 섭취하고 이것이 지방세포를 만들어 비만으로 들어가게 한다고 하는데 일반적 상식이다. 그런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소리가 있다. 대부분 게으르고 정신적 나약함으로 조절능력 불가로 생각하기 쉽지만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워싱턴 대학에서 비만과 쥐의 실험을 논문으로 발표한 것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의 대변에 있다.대변에는 장내 세균의 3분의1이 있다. 한사람은 뚱뚱하고 다른 한사람은 날씬한 일란성 쌍둥이의 장내 대변을 받아 미생물이 없는 무균쥐에 각각 뚱뚱한 쌍둥이의 대변과 날씬한 쌍둥이의 대변을 이식하였다. 이식받은 생쥐에게 살이 찌지 않는 저지방 고식이섬유를 먹이고 관찰해보았더니 뚱뚱한 쌍둥이의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식받은 쥐는 살이 찌고 뿐만아니라 식욕을 복돋아 주는 호르몬 까지 올라가고 날씬한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식받은 쥐는 살이 찌지 않았다. 이 실험에서 우리는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 만으로도 비만이 유도 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엔 게으르고 나약하다는 인식이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반대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을 보니 유익균으로 프레보텔라라는 장내 세균이 많아 염증조절이 잘되고 비만을 일으키는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이 있어 비만유발의 확률을 낮추게 해 준다. 현대사회에는 이젠 비만은 각종 병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보고 있다. 피부표면에도 수많은 미생물이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피부표면에 거주하면서 외부 미생물의 침입을 방지하고 감염을 예방하며 피부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구강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은 있다. 입속에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좋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관리하면 치아, 잇몸 등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게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질병들로부터 치료하고 예방되는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한다.
3. 건강한 장 내 유지하는 방법
장 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들의 먹이를 많이 먹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장내 환경을 무차별적으로 나쁘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항생제 이다. 항생제는 질병을 앓을때 꼭 먹어야 하지만 좋은세균도 나쁜세균도 다 죽이는 것이 문제다. 좋은세균도 죽이기에 평온한 장내 환경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형태로 망가지게 한다. 그러므로 항생제는 필요시 먹지만 남용을 해서는 안된다. 장내 미생물에는 선척적으로 타고난 환경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제 갖 태어난 아이다. 태어날때는 장내 미생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는 엄마의 산도를 통해 나오면서 엄마의 미생물을 만나 입을 통해 장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이 과정을 거지치 못해 주변환경의 미생물을 만나 갖게 되어 자라면서 장내 환경을 좋게 하기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먹는것으로 가공식품이나 기름진음식 당류 등을 피해야 한다. 유익균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장내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익균의 성장은 억제하여 장내 미생물 생태게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을 가져야 하며 소화기간에서 다 분해하지 못하고 장까지 내겨가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먹는것을 권한다. 밀가루나 단순전분은 빠리 분해 되어 대장에 까지 안가 장내 세균이 먹이가 없어 굶어 죽게 만든다. 굶주린 미생물들은 장내 점막을 뜯어 먹어 장메 염증을 일으켜 장내 질병을 촉진 시킨다. 식습관도 영양 불균형이나 빨리 먹게 되면 안좋은 장내 환경으로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덩 많아 지는 장내 환경으로 유해균이 더 많아지는 상태가 만들어진다. 프리바이오틱스, 발효식품, 통곡물, 폴리페놀, 요구르트, 바나나, 귀리, 올리브, 사과, 적포도주, 씨앗, 다크초콜릿 등으로 건강한 박테리아 성장 촉진 하는 식품을 섭취하고 간헐적 단식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좋아지는 효과를 올려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