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C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갖게 되는데 비타민이 위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많이 밝혀지고 있다. 이 글에서 비타민이 위장에 하는 역할과 섭취 가능 여부 그리고 위장이 안 좋은 분들이 섭취 시 쓰린 이유 그리고 위장에 도움이 왜 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목차 1. 비타민C 섭취시 위장이 쓰린이유 2. 위장에 하는 역할 3. 위장에 도움이 되는 이유 |
1. 비타민C 섭취 시 위장이 쓰린 이유
비타민C는 거의 산이다. 식초 같은 거다. 위산하고 비슷해서 위장장애가 있는 분이나 예민한 분들은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위장이 비어 있을 때는 위산이 없다. 음식을 먹으면 위장 벽에서 위액이 나온다. 위액은 대부분 위 점액이다. 위산은 화적으로 염산이다. 비타민C보다 염산이 훨씬 강한 산이다. 비타민C는 약산 중의 약산이다. 오렌지만 먹어도 속이 쓰린 것은 대부분 위장이 엄청나게 망가져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위장에 산이 많이 나와서 산 공격 때문에 속이 쓰라린 것이다. 또한 위가 상처가 나있어서 상처 난 위에 산이 들어가서 속이 쓰린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위장 속에 독한 산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위장이 괜찮은 이유는 위점막이 벽을 보호해 줘서 이다. 위궤양은 점막벽이 망가져서 인데 위장에서 보호하라고 나오는 염산이 점막을 공격하여 손상이 오기 때문에 위장이 쓰린 것이다. 섭취가 힘이 들면 주사를 통해서 보충하는 것도 좋다. 섭취하고 속이 쓰릴수 있으나 잘 견디고 장기적으로 먹으면 위장이 쓰린 증상은 사라지게 된다. 섭취 초반에 조금 문제가 있거나 불편하면 익숙할 때까지는 중성비타민 C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 달 정도 만 적응하고 이겨내면 그다음에는 위가 더 좋아진다.
2. 위장에 하는 역할
위 속에서는 음식이 두세 시간 을 머무른다. 우리 몸에는 유일하게 세 겹의 평활근으로 돼 있는 데가 위장이다. 다른 곳은 두 겹으로 돼 있다. 소장, 대장, 식도 다 두 겹으로 돼 있는데 위만 세 겹으로 돼있는 건 평활근이 음식을 섞는 역할로 강력한 곳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음식이 섞일 때 음식의 많은 성분들이 서로 상호작용에 의해서 바람직하지 않은 물질이 나오고 음식이 들어오면 위에서 염산이 나와 음식을 섞고 이때 위장이 산성상태가 된다. 이 산성상태에서 음식물과 질산염 등의 바람직하지 않은 물질이 섞여 나이트로사민이 이라는 발암물질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 생성을 비타민C가 억제할 수 있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면 1차적으로 범퍼를 만들기 때문에 위벽에 부딪히지 않아 속이 쓰리지 않게 되고 음식과 비타민C가 함께 들어가면 위장의 운동에 의해서 함께 섞여 화학반응에 의해 생긴 나이트로사민 발암물질을 비타민C가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치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부족은 자가면역 질환,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으로 위암, 위궤양의 진행 촉진한다. 그러므로 비타민 C 보충으로 위 점막의 파손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3. 위장에 도움이 되는 이유
위장은 약이 없다. 증상 완화하는 약 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연히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방법이다. 위장의 산이 많아서 쓰라린 것으로 제산제를 먹으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완화하는 것으로 나아지게 한다. 산을 억제시켜서 원인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완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비타민C는 어떤 경우에는 완벽하게 근원 치료를 하는 도움을 준다.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의 생성을 줄어들게 하기 때문이다. 위장 벽을 공격하는 물질을 없애버린다. 위암에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관계가 많은데 수많은 논문에서도 밝혀진 비타민C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이 유발하는 위염, 위궤양, 위암, 위림프종 등 발암작용을 비타민C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죽이지는 못하나 억제한다는 논문이 굉장히 많다. 비타민C가 위장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것은 장상피화생에도 도움이 된다. 장상피화생은 암 발생률 열 배까지도 증가한다. 비타민C를 꾸준히 2년간 먹으면 회복이 된다. 위장 질환 환자들은 아스코르브산(비타민C) 수치가 42% 더 낮다는 논문결과가 있다. 위장이 더 안 좋을수록 몸에서 비타민C가 더 소실되고 더 많이 필요로 한다. 또한 비타민C는 상처 회복에 굉장히 중요하다. 상처회복이 잘 안 되는 분들은 비타민을 섭취하면 회복에 도움이 된다. 위염, 위궤양 환자들은 비타민C 수치가 부족하게 나온다. 그 많은 염증과 장기의 상처 피부의 상처 이런 거를 복구시키는데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하다.
출처 참고문헌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 이야기
출판사 라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