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모습을 갖춘 달달한 디저트들과 한식에도 과당의 감칠맛이 어느 순간부터 레시피에 들어가기 시작하며 우리의 건강에 적신호를 부르게 한다. 단짠 이란 단어가 유행하면서 좀 더 자극적인 음식에 중독되어 가는 우리들은 결국 주변에 당뇨라는 진단을 받은 이가 적지 않게 보이게 된다. 비타민C는 무서운 당뇨를 물리칠 수 있을까 와 합병증은 왜 생기는 건가? 를 다뤄보기로 한다.
목차 1.당뇨는 왜 걸리는 걸까? 2.합병증은 어떻게 생기나? 3.당뇨병을 물리칠수 있는 비타민C |
1. 당뇨는 왜 걸리는 걸까?
당뇨 하면 인슐린이란 단어와 함께 생각난다. 높은 혈당수치가 오래 지속되어서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도 자주 느끼고 배고픔도 심해진다. 당뇨에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제1형 당뇨가 있고 충분한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가 있다. 제2형 당뇨의 경우 발병원인이 굉장히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고 배가 나오고 잘 움직이지 않고 기름진 음식이나 단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도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면 문제가 없지만 인슐린을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상태에서는 나이가 들고 비만해지고 배가 나오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때 이를 극복할 만큼 인슐린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당뇨가 생긴다. 당뇨병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혈당이 묻은 적혈구를 말하는 당화혈색소이다. 혈액 내에 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120일 정도 살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를 보면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알 수 있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포도당에 붙는데 이를 당화라 하며 이 당화를 통해 120일 정도 붙어 있는 당화수치를 알게 된다. 정상수치는 5.7 미만이고 6.5 이상이면 당뇨라 한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해서 7프로 아래로 유지하면 거의 합병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기에 7프로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이 당뇨치료의 목표라 본다.
2. 합병증은 어떻게 생기나?
막상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눈이 안 보인다? 발이 썩어가서 잘라야 한다? 콩팥의 기능이 상실된 죽음에 이른다? 소변을 못 봐서 투석해야 된다? 또한 심근경색이거나 뇌졸중의 발명위험도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다. 너무 무섭지 않은가? 합병증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 한다. 소리가 없으니 더 공포스럽기도 하고 안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당뇨 합병증은 포도당이 세포로 전달되지 못해서 혈중에 지나치게 많은 포도당이 존재하여 부작용이 발생된다. 당뇨는 혈중에 포도당의 농도가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이루어진다. 당뇨병 전문의 들은 높은 혈당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은 반드시 발생한다고 한다. 망막합병증, 콩팝합병증, 말초신경합병증 등이 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실명의 위기에 놓인 경우는 눈에 피 때문이라고 본다. 망막의 혈관이 손상된 후 새로 생긴 혈관이 또다시 퍼지면서 눈 안에 피가 고여 빛이 통과하는 것을 막고 있는 망막합병증도 나타난다. 당뇨는 당이 높은 피가 흐르는 병이므로 혈관을 자꾸 손상시킨다. 우리 눈 속에 필름 역할 하는 망막에는 가는 미세한 혈관들이 많기 때문에 당뇨가 있으면 미세한 혈관들이 잘 손상이 된다. 뇌 또한 정상적인 활동을 하려면 많은 양의 포도당이 필요한데 혈당을 낮추는 치료 중 인슐린 과다로 뇌에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못하면 저혈당이 되어 어지럼증, 식은땀, 손과 발에 떨림이 생기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저혈당이 생기면 탄수화몰 15g으로 혈당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각설탕은 3개, 사탕 3알, 주스반컵이 탄수화물 15g에 해당되며 근처 약국에서 알약형태의 포도당을 구입해 복용해도 된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인슐린 작용을 파괴하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을 억제시켜 당뇨병을 일으킨다. 복부비만은 당뇨병을 발생시키고 악화시키는 가장 위험한 인자 중 하나이다. 당뇨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데 약물요법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너무나 중요하고 당뇨 치료의 기본이 된다. 모든 당뇨의 약 설명서를 보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한다는 표현이 있다. 약은 보조제이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을 낮추는 노력이 제일 중요하다. 합병증은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당뇨를 앓은 지 10년 20년 뒤에 나타나기 때문에 크게 인지를 하지 않고 젊은 나이대 분들은 당뇨는 있지만 증상이 크게 없어 관리를 하지 않다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 당뇨병을 물리칠 수 있는 비타민C
듀크대학 메디칼센터의 E.C.Opera박사는 오랜 기간 당뇨를 앓으면 왜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지 에 대한 유용한 결과들을 발표했다. 당뇨 환자들의 혈액 속에는 정상인보다 항산화제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는 보고가 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 힘을 얻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활성산소가 생기는데 이 활성산소 세포가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면서 혈관에 공격이 노출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내고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을 변질시켜 산화된 콜레스테롤로 만든다. 당뇨병 환자들은 항산화제의 오래된 부족으로 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채로 살다 보면 여러 합병증을 앓게 된다. 결국 활성산소를 막을 수 있는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제의 지속적인 복용으로 무서운 당뇨 합병증을 물리칠 수 있다.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것은 항산화제인 비타민C와 비타민E의 복용이다. 할 성산소는 발생즉시 세포에 손상을 주고 혈중으로 나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돌아다니며 혈관에 손상을 입힌다. 당뇨에 걸린 환자들은 혈당관리가 제일 중요하다. 항산화제의 대표적인 비타민C를 꾸준히 거대용량으로 복용해야 하며 당뇨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문제를 첫 번째로 해결해 주는 쉬운 방법이므로 식사 때마다 2000mg씩 하루에 총 6000mg의 비타민C를 복용해 보자. 당뇨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내 몸의 건강까지 챙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