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사회적 비용이 가장 많이 들고 삶을 파괴하는 질병이다. 인지기능이 상실되어 돌봄 인력이 24시간 붙어 있어야 한다. 돌발행동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가족은 물론 돌봄 인력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주변을 힘들게 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너무나 감사하게도 비타민C가 치매에 기적을 부르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글에서 함께 해보시고 삶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길 바란다.
목차 1. 삶을 파괴하는 치매 2. 비타민C가 치매에 기적을 일으키다 |
1. 삶을 파괴하는 치매
주변에 치매 환자를 적지 않게 보게 된다. 다행히 사회적 비용을 국가에서 복지로 치매환자의 등급별로 지원금을 지원해 주고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덕분에 각 가정에 부담을 덜게 되었다. 많이들 들어봤을 거다. 노인이 집을 찾지 못해 경찰에 신고해 겨우 찾는다거나 실례를 하곤 온 벽에 칠하는 배설물로 곤욕을 치렀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흔하게 듣는 현실이다. 이런 경우를 내가 겪게 된다면 어떠할 거 같은가? 한편으로 농담으로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아라 라는 말이 오래 살아라 또는 빈정거리는 말이 되지만 현실에선 너무나 끔찍한 말 아닌가? 농담으로 치부하기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이 있다. 자식들도 기억 못 하고 본인 삶의 추억까지도 몽땅 앗아간다. 내가 살아온 삶을 모조리 도둑맞는 듯하다. 젊은 시절 가슴저리게 사랑했던 기억과 열정 속에 성취감을 이뤄낸 업적들 그리고 자식을 키우면서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추억들 모두 앗아가는 기분은 어떠할 거 같을까? 질병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삶이 통째로 앗아가는 기분은 무엇보다도 현재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수많은 돌발행동으로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는 것이다. 혼자서 씻는 것도 못할 정도로 기억이 없고 움직이더라도 순간적으로 씻는 것을 잊어서 멍하니 있거나 비누를 엉뚱한 곳에 발라서 본인뿐 아니라 다른이 까지 넘어지게 만드는 사고를 당하게 하고 외출 시 배변활동이 조절 안 돼 바지에 흘러내리는 실례로 곤란한 상황을 맞닿게 하게 되고 먹는 것 또한 잊어서 또 먹고 또 먹고 입는 기능 또한 바지를 티로 입거나 하는 등의 인지기능 저하로 옆에서 입혀 주지 않으면 입기조차 힘들게 되는 경우들이 나타난다. 그러니 옆에서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배변활동까지 도와줘야 하는 힘겨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롭게 한다. 더 끔찍한 것은 평소의 사람이 아니다 완전히 다른 인격이 나온다. 말수가 없었던 분이 어디서 그런 욕을 아는 건지 욕을 입에 달게 되는 전혀 다른 인성이 나오고 평소 활발하신 분은 사람만 보면 피해 다니는 다른 양상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치매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될까?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이렇게 사람이 달라지는 걸까? 무엇보다도 모든 인지기능이 하나씩 고장 나면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의지와 상관없이 상처를 주게 되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
2. 비타민C가 치매에 기적을 일으키다
치매는 어떠한 원인이든지 뇌기능에 손상이 와서 일어나는 질병이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인지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복합적인 질병이다. 뇌 손상이 치매의 어떤 원인이라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뇌손상의 원인은 산화적 손상이다. 이것은 전문가의 사이에 이견이 없다. 산화적 손상 즉 활성산소이다. 활성산소는 에너지 사용할 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부분이다. 산소사용량이 많으면 활성산소도 많이 나오게 돼있다. 뇌의 에너지 사용은 다른 장기의 에너지 사용에 비해 10배에 달한다. 단일 장기로서 가장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활성산소 또한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뇌이다. 전문가들은 뇌에서 나오는 활성산소를 적절히 제거해주지 않으면 인간은 20년도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럼 우린 100년을 사는데 어떻게 된 걸까? 뇌에서 발생되는 활성산소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 것일까? 이 해결의 가장 근접한 후보가 비타민C라고 몇 해 전 발표된 논문에서 알 수가 있다. 뇌의 활성산소가 다른 장기중 가장 많이 나오므로 비타민C를 섭취할 경우 뇌에서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므로 우리의 뇌가 보호되어 100년도 살게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뇌 속에 존재하는 세포 중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돕는 세포들은 비타민C 농도와 산소사용량인 활성산소와 비례한다는 결과가 있다. 에스키모인들은 싱싱한 야채를 못 먹는 환경으로 이렇게 되면 괴혈병으로 종족보존이 어렵고 멸종이 되어야 하는 게 자연이치가 되지만 지금까지 종족보존이 되는 이유가 사냥을 하고 나서 싱싱한 뇌와 신장을 바로 섭취하는 습식이 있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느냐? 뇌와 신장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뇌와 신장을 먹음으로써 에스키모인들은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하여 종족보존을 계속하게 되었던 것이다. 참 놀랍지 않은가? 그 시절 에스키모인들은 비타민이란 단어도 없었는데 어떻게 알고 먹었을까? 뇌의 비타민C 농도는 혈중농도의 200배에 달한다. 뇌의 에너지 양이 다른 장기에 비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에 따라 활성산소도 가장 많이 나와 할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비타민C도 가장 많이 필요하기에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가장 먼저 뇌에 비타민C가 사용되게 되어 100년도 산다는 것이다. 뇌기능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 즉 치매의 원인은 활성산소이다. 치매환자의 비타민C 농도가 정상노인들의 뇌 속 비타민C 농도보다 훨씬 낮다. 50대에 뇌경색을 앓았던 분도 몇십 년 동안 꾸준히 비타민C를 하루에 총 9000mg를 하루 세 번 나누어 섭취하면서 80대에서도 치매를 의심할 정도의 인지 장애가 전혀 없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신 경우가 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제거하는 가장 뛰어난 핵심 역할을 하는 비타민C를 섭취하여 예방도 하고 치료도 가능한 가장 쉬운 방법이 있으므로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질병인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