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말기가 될 때까지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조용히 있다 급격히 손댈 수 없을 지경에야 나 암이요 하고 드러난다. 조기치료로 고칠 수 있는 기회조차 가질 수 없음에 한탄스럽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글에서는 비타민C와의 관계를 설명해 놓았으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또한 거대용량의 섭취가 방귀의 현상에 미치는 것에 대해 관련이 있는지도 재밌는 글로 써놓았다.
목차 1. 대장암과 비타민 2. 비타민C와 방귀 |
1. 대장암과 비타민
육식섭취가 대중화되면서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등 먹을 수 있는 고기의 종류도 다양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도 가까워졌다. 경제성장과 함께 국민의 영양섭취도 좋아졌지만 더불어 과거에 비해 암발병률도 높아졌다. 잘 먹는데 암발병률은 왜 더 높아졌을까? 비타민C를 거대용량으로 섭취하면 위장에서 암생성 억제 작용을 한 후에 소장으로 내려가 일부가 흡수된다. 500mg 이하 복용 시 대게 거의 흡수되지만 1000mg 이상 복용 시엔 50%만 거의 흡수된다. 비타민C는 소장과 대장을 거쳐 결국 대변으로 나오고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나오는 비타민C는 또 다른 역할도 하기에 흥미로움을 가지게 된다. 소장과 달리 대장에는 서식하는 균이 제법 많다. 대장에서 나오는 균들은 면역력을 키워준다. 대부분의 균은 부패균으로 먹고 남은 음식을 부패시키기 때문에 인간에게 좋을 수는 없다. 소장에는 암이 거의 없다. 소장암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아마 다들 들어보지 못했을 거다. 그럼 대장암은? 대장암은 많이 들었고 조기발견이 어려운 암이고 걸리면 아주 더럽고 힘든 암이라는 것을 다들 알 것이다. 소장에는 암이 없는데 대장에는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차이는 음식의 종류가 암의 원인일 수 없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음식은 소장을 거쳐 대장으로 오는데 음식이 원인이라면 소장에도 암이 발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섭취 후 소화에 사용되고 남은 담즙이 대장에 존재하여 부패균에 의해 부패될 때 이 부산물이 대장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대장암은 좌측에서 주로 발명한다. 대변을 만드는 미생물의 작용이 거의 절정에 이르기에 대장암 발생에 대장의 미생물 환경이 굉장히 결정적임을 짐작케 한다. 한국남성이 아시아에서 암발병률 1위이며 세계에서 4위라고 한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70년 80년대에는 대장암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었다. 발병률이 매우 낮았다. 이때는 육류섭취가 부족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경제성장으로 육류섭취가 늘면서 대장암도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대장의 미생물 환경을 잘 만들어 암생성 억제를 기대하는 거대용량의 비타민C를 복용해서 암을 예방하고 100mg의 비타민이 아닌 거대용량 섭취로 대장암으로부터의 예방에 가까워 지길 바란다.
2. 비타민C와 방귀
비타민을 거대용량으로 섭취하고 난 후 나의 몸에 일어난 변화중 하나가 방귀였다. 점심을 먹고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는데 갑자기 뿡~~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전조현상 없이 급자기 나와 버리니 참을 시간조차 없이 말이다. 그런데 소리 없는 방귀라 일차적으로 모르게 나왔지만 냄새는 어쩌란 말인가? 알면서 모른 척하는 것일까? 얼굴이 붉어졌다. 그런데 10분 뒤 다시 뿡~ 하하 정말 난감했다. 어찌나 방귀가 자주 나오는지 방귀대장 뿡뿡이가 따로 없었다. 그런데 신기했던 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도 때도 없이 심한 경우엔 10분에 한 번씩 나오는데 옆에서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것 아닌가? 아님 모른 척하는 것일까? 집에 와서 남편에게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 보았다. 남편한테 방귀 냄새나는지 맡아보라는 경우는 또 웬일인지 너무 웃기는 상황을 보게 된다. 솔직히 애개 하라고 하니 본인도 함께 거대용량을 섭취하는 같은 입장이라 본인도 방귀가 너무 자주 나온다며 나에게 방귀냄새 맡아보라고 한다. 우린 서로 방귀 냄새를 맡게 되는 웃기는 상황에 마주치며 서로 껄껄거리며 한참을 웃었다. 우리의 방귀냄새는 나지 않았다. 신기했다. 그러면서 맘 놓고 뿡뿡거리는데 집안의 공기는 방귀 냄새와 함께 웃음으로 가득 차 버렸다. 비타민C의 대가 이왕재교수의 한 실험이 있다. 하루에 6g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한 경우 90%에 가까운 대장의 미생물이 유산균 등의 유익균을 대치가 되는 결과가 나왔다. 대변의 지독한 냄새가 사라지고 방귀 냄새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증거다. 반면 비타민C를 섭취하지 않은 사람의 대변에서는 50% 이상 부패균을 확인되고 대변냄새도 방귀냄새도 훨씬 심하게 났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균의 바다에 살고 있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몸에는 이로운 균도 있고 부패균도 있다. 인체 내에는 엄청난 균이 살고 있다. 비타민C를 거대용량으로 복용 시 대변을 보고 난 후 지독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분명 비타민C의 거대용량 복용은 사람의 대장 속에 있는 미생생물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틀림없다고 본다. 소장에서 비타민C의 흡수가 제한적이므로 많은 양의 비타민C가 대장까지 오게 되고 그 결과 비타민C의 효능이 대장의 환경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출처 참고문헌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C 이야기
출판사 라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