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학의 발견으로 우리 몸의 체계를 더욱더 깊게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우리는 더욱더 건강함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더 건강하게 더 똑똑하게 삶을 맞이하며 앞으로 120세까지 살게 되는 우리는 평균수명이 100세가 되는 시대로 접어들어 여러 건강식과 건강정보 중에 유산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와 섭취 및 고르는 법을 알아보고 건강하게 백세를 살아보길 바란다.
목차 1. 유산균 이란 2. 역할 3. 섭취 및 고르는 법 |
1. 유산균 이란?
유산균은 세균의 활동에 따라 이름을 붙인 것인데 포도당이나 유당 같은 탄수화물을 젖산으로 분해시킨 유익한 균을 말한다. 사람의 내장이나 구강과 성기등에서 공생하는 유익균 속 세균을 말한다. 유산균은 유해세균을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직접 죽이기도 한다. 유산균은 다른 세균을 죽이기 위해 젖산을 분비한다. 하지만 이 젖산의 산도가 높아지면 다른 세균을 죽이기 위해 분비한 높은 산도로 본인들이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경험해 본 것이 바로 신김치로 알 수 있다. 김치가 익으면서 유산균이 증식되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이 유산균들이 지나치게 시어버리면 군내가 나고 김치가 물러지는데 이때 자신의 젖산으로 다 죽어 효모균이 자란다는 상태이다. 이때의 김치와 국물이 가장 몸에 좋은 유산균 상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유산균이라고 부르는데 이 중에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과 소장에 서식하는 락토바실러스가 있다. 비피더스균으로 부르는 유산균으로 비타민B1.B6.B12.K를 합성하고 항생제를 복용 시 마구 잡아 죽인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간의 무리를 줄여 준다. 락토바실러스 균으로 부르는 유산균으로 일명 모유 유산균이라고도 하며 포도당, 말토스 등 단당이나 이당류를 녹말로 합성한다. 장의 정착성이 좋아 위산과 담즙에 잘 견디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항생제로 유익균까지 죽이는 단점을 보안하는 사카로미세스 보울라디라는 균으로 국내에서는 비오플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 효모균에 속해 다른 유산균과는 조금 다른 유산균으로 항생제로 죽지 않는 특성이 있어 항생제 처방 시 함께 따라오는 유산균의 일종이다.
2. 역할
장내의 유해균 증식을 막아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 예방과 알레르기 반응에도 예방하며 아토피와 건선 같은 피부질환의 자가면역성을 개선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고혈압과 대사증후군을 억제한다. 장에 있으면서 뇌신경물질에 관여해 우울증 및 뇌신경 감각 등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치매 예방과 치매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유산균은 장 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여 장 내 환경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급성 설사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항생제 유발성 설사 예방에도 좋다. 가스와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며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해 장운동을 개선하고 대변의 수분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철분과 칼슘 같은 미레랄의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3. 섭취 및 고르는 법
유산균은 소장과 대장 까지가야 이로운 작용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으로 소화효소를 견디지 못하고 거의 죽는다. 농후 발효유인 요거트 등 몇 스푼 섭취로 유산균의 전체 수가 많아 위에서 대부분 죽어도 장까지 살아서 다시 번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음식 섭취 시 나오는 위산으로 유산균이 죽어버리기에 유산균은 공복 상태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약처에서 권자아는 1일 섭취량은 1억~100억 마리이다. 우리의 몸속 장내 유산균은 조 단위이기에 1억~100억 정도의 한두 번 섭취보다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개수에 대해서 보면 투입균이 있고 보장균이 있는데 좋은 유산균 제품을 고르려면 투입균을 봐야 한다. 유산균은 균종에 달라서 위산을 견디지 못하는 균을 100억을 넣어도 위산에 견뎌지 못하기에 위산에 견디는 균 10억이 훨씬 낫다. 투입균 수가 높아도 실제로 장까지 가는 양이 중요하기에 투입균보단 보장균 수를 보는 것을 권한다. 가장 좋은 균종이 많으며 균종의 배합비율이 비슷하게 배합된 것을 고르기를 권한다. 값싸고 의미 없는 균 90% 넣고 좋은 균은. 01%만 넣은 것도 많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유산균 원료업체를 공개하는 회사와 연구결과가 확실한 것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유산균은 2~5일 정도 사이 죽기 때문에 수시로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식후 1~2시간 정도 뒤에 먹는 것이 좋으며 위산과 담즙을 견디고 장까지 살아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유산균 섭취를 하기 위해 캡슐에 있는 것을 분해하여 가루만 먹이는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하지 않길 바란다. 캡슐은 위산과 담즙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벗겨내면 유산균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죽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분말 형태를 고르기를 권한다.